목록전체 글 (17)
유리잔
작은 얼룩가마우지 (Little Pied Cormorant, M. melanoleucos) 한국에도 흔한 가마우지. 다만 한국의 가마우지는 민물가마우지 (Great Cormorant, P. carbo)다. 몸이 거의 다 잠긴채로 헤엄치던데, 떠있는게 신기한 녀석 경계심이 많다. 강가에 다가가니 꽤 거리가 있는데도 도망간다. 흑조 / 흑고니 (Black Swan, C. atratus) 캠퍼스에 있는 녀석인데, 희한하게 사람이 보고 있으면 다가와서 쳐다본다. 덩치는 정말 큰데 하는 짓이 귀엽다. 짝은 어디가고 혼자 다니는지 오늘은 하나밖에 안 보인다. 밥 먹는 작은얼룩가마우지 별로 귀여운지 몰랐는데 목 움츠린 포즈는 귀엽다. 17세기까지 검은 백조는 환상의 동물이었다고 한다. 실제로 호주 오기 전까지 본 적..
찰카닥
2022. 5. 16. 19:05